오늘은 자취한지 한달된 딸 집에 갔어요.
마침 조카도 전역했고 해서 딸 집에서 만나서 맛있는거 먹기로 했지요.
아점은 삼겹살로 하기로 했어요,
앞치마가 없는 관계로 파란 야채봉투로 대신 했답니다.
전역한 조카가 삼겹살을 굽고 있네요 ㅎ
상도 없어서 이사할때 쓰는 구르마에 파란비닐봉지 쒸워서 대신 했는데 그럴듯 하죠?
다 먹고 김치볶음밥으로 마무리 했구요~~
아주 맛있었어요 ㅎㅎ
백화점가서 쇼핑하고 있는데 군대에 있는 울 울아들 (군인아저씨) 10만원을 보내 주었습니다
대성이 전역했는데 맛있는거 사주라고요 ♩♪♬~
제동생, 전역한 조카, 저하고 울딸,
4명이서 고깃집으로 갔는데 분위기 좋고요.~~
그러나 못먹었습니다.ㅜㅜ
코로나 4단계로 4명이서 같은 같은 집에서 산다는 증명이 되야 한다고 합니다.
할수 없이 나와서 집에가서 배달음식으로 먹자고 했어요
음식 오는 동안 파란 비닐봉지 깔았구요~ 캠핑 온 기분~~ 아주 좋으네요 ㅎ
1차 연어회와 소불고기 ..... 눈깜짝할사이 다 없어짐....
2차는 쪽 갈비.... 매운 쪽갈비와 간장 쪽갈비. 더 맛있네요 ~
4명이 9만원어치 뚝딱 했습니다~
파란재활용 비닐봉지 집에 있을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