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받는행복

파란봉투, 재활용봉투 ,야채봉투,

행복한별이 2021. 8. 15. 23:37

오늘은 자취한지 한달된 딸 집에 갔어요.

마침 조카도 전역했고 해서 딸 집에서 만나서 맛있는거 먹기로 했지요.

아점은 삼겹살로 하기로 했어요,

앞치마가 없는 관계로 파란 야채봉투로 대신 했답니다.

전역한 조카가 삼겹살을 굽고 있네요 ㅎ

상도 없어서 이사할때 쓰는 구르마에 파란비닐봉지 쒸워서 대신 했는데 그럴듯 하죠? 

다 먹고 김치볶음밥으로 마무리 했구요~~ 

아주 맛있었어요 ㅎㅎ

백화점가서 쇼핑하고 있는데                                                                                               군대에 있는 울 울아들 (군인아저씨) 10만원을 보내 주었습니다

대성이 전역했는데 맛있는거 사주라고요 ♩♪♬~

제동생, 전역한 조카, 저하고 울딸, 

4명이서 고깃집으로 갔는데 분위기 좋고요.~~

그러나 못먹었습니다.ㅜㅜ

코로나 4단계로 4명이서 같은 같은 집에서 산다는 증명이 되야 한다고 합니다.

할수 없이 나와서 집에가서 배달음식으로 먹자고 했어요 

음식 오는 동안 파란 비닐봉지 깔았구요~ 캠핑 온 기분~~ 아주 좋으네요 ㅎ

1차 연어회와 소불고기 ..... 눈깜짝할사이 다 없어짐.... 

2차는 쪽 갈비....  매운 쪽갈비와 간장 쪽갈비. 더 맛있네요 ~

4명이 9만원어치 뚝딱 했습니다~

파란재활용 비닐봉지 집에 있을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