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문경의 해돋이 명소라고 할수 있는 돈달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해뜨는 시각은 오전 7시20분~40분 사이라고 합니다.
문창고옆길로 오르는 제일 빠른 길을 택했습니다.그만큼 가파르기도 하겠죠~~!
현재시간 6시30분 인데요 아직 어두워요~~
이런 길로 오를겁니다...
우리 머리위에는 아직 밝은 달이 있네요 ㅎㅎ
어두워서 후레쉬를 켜고 올라가야합니다.
오전 7시 5분 드디어 정상입니다.
시내가 다 보이네요. 나름 사진찍기 좋은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 20분 정도만 기다리면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하늘은 점점 밝아지는데....
안개와 구름때문에 해가 안보이는군요.... ㅜㅜ
해돋이는 틀린것 같습니다.
새마을단체에서 주는 떡국이나 먹자하고 빨리 내려가야 겠습니다.
이제 내려가는 길입니다.
잘 찾아 가겠죠? 나름 제일 빠른길 인터넷 검색하고 왔거든요 ㅎㅎ
내려오는 중이라도 아침해를 찍기를 바라면서 하늘을 보지만 기대를 접어야 겠네요
우리는 다시 가파른 길을 내려갈 각오를 했습니다.
그런데 올라올때와는 다르게 계단이 완만하고 계단수가 엄청 많은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아~~ 역시 길을 잘못들렀습니다.
호서남 초등학교로 내려오게 되었네요 20분 정도 더 소요되겠네요....ㅜㅜ
문창고에 도착해서 찍은 해돋이입니다.
떡국을 드시고 벌써 가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아직도 줄이 많군요
혹시나 구급대 차량도 있구요 경찰들도 와서 봉사를 하구요..
나름 2024년 해돋이사진 다시한번 찍고 마무리~~ ^^
오늘의 하이라이트 2024년 점촌3동 새마을봉사단체에서 주는 새해떡국을
이른시간 나와서 봉사해주신 노고에 축복해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먹었습니다.
태양은 언제나 뜨지만 새해라는 의미를 담아 찍어보려 했고
아쉽게도 해돋이 사진을 남기진 못했지만
올 2024년 한해는 오늘 일찍 산을 오른것처럼
부지런함을 실천하기를 다짐하며 값진 한해를 시작해보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