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행적속에 나타난 칠칠절(오순절)
애굽에서 백성을 구원하는 사명을 마친 모세는 홍해를 건넌 후 40일째 되는 날에 하나님께 올라간 역사가 있어요.
[출애굽기 19장 1절]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부터 제 삼월 곧 그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이 내용을 공동 번역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지 석 달째 되는 초 하루 날 바로 그날 그들은 시나이 광야에 이르렀다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제 삼월 곧 그때는 3월 1일을 뜻합니다.
이 날은 홍해에서 상륙한 1월 22일 부터 40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후 제 3일에 하나님께서 시내산 아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반포하셨습니다
그 다음날 이른 아침에 모세가 제사를 드리고 그 후 7일이 되는 3월 11일 즉 홍해를 건넌 후 50일째 되는 날에 모세가 첫 번째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가게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날을 칠칠절로 제정해 주셨습니다.
칠칠절 날짜는 초실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 즉 초실절 후 칠 안식일 이튿날로 그 날은 새 소재를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입니다.
이러한 모세의 행적은 예수님께서 어떻게 성취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부활 후 40일재 되는 날에 승천하시고 50일째 되는 날 즉 오순절에 사도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사도행전1장3절]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모세가 홍해를 건넌 후 40일째 되는 날에 애굽에서 백성을 구원하는 사명을 마치고 시내산으로 돌아와 하나님께로 올라갔듯이 예수님께서도 부활후 40일째 되는 날에 죄악 세상에서 백성을 구원하는 사명을 마치시고 승천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가 50일째 되는 날에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50일째 되는 날에 하늘 지성소에 첫번째로 들어가셔서 제자들에게 이른비 성령을 내려주신 것입니다.
여기서 오순은 다섯 오 열흘 순으로 즉 50일을 의미합니다.
구약의 칠칠절은 신약시대의 오순절로 성취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