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찌뿌둥하고 머리가 무거우면
기분이 가라앉고 예민해진다.
몸이 개운하면
기분도 상쾌하다.
직장에서 피곤할 때
상사가 급한 업무를 부탁하거나
후배가 끊임없이 질문하면?
평소보다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이처럼 체력은 감정 조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체력이 떨어진 것을
한 신경과학자는 신체 예산이 부족하다고 표현한다.
수면부족, 불규칙적인 식사,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은
신체 예산을 불필요하게 지출 시킨다.
노는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신체 예산 관리에 사용하기에
신체 예산이 부족하면
몸만 축나고 상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도 원활하게 조절하기 어려워진다.
기분이 안좋거나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빈도가 늘었다면
밥은 잘 챙겨먹었나.
잠은 잘 잤나.
운동은 했나.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자
따뜻한 한 끼 식사,
충분한 수면
적당한 유산소 운동
등으로 신체 예산을 잘 확보하면
감정이 안정되어
맡은 일을 기분 좋게 해내며 결과도 더 좋다.,
영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서도
신체 예산 관리가 필요하다,
알게 모르게 신체 예산을 갉아먹는
불필요한 활동은 줄이고
그렇게 아낀 신체 예산을
복음에 쏟아 보자
마음속 소망이 현실에서 싹을 틔우고
머지않아 결실의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다.
신체예산관리 합시다~~